의료/제약
2023.10.27 17:31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대전시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난 10월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10월27일 오전 8시 기준 6개 시·도(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전북)에서 총 47건이 발생했다. 이 병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피부의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유산, 우유 생산 감소, 불임, 폐사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