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www.yes24.com)는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독주를 막고 1위에 등극했다고 11월29일 밝혔다.

13주 연속 정상을 지켜온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와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은 한 계단씩 오르며 나란히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정목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세 계단 내려앉은 6위에 자리했고,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 픽처>는 한 계단 하락하며 7위를 차지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가 밝히는 성공 비밀병기를 담은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는 일곱 계단 뛰어오르며 8위를 기록했고, 셸리 케이건 교수가 예일대에서 17년간 진행해온 명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출간 첫 주만에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정보 사이트 운영자인 이신애 씨가 수학과 영어 공부법에 이어 공부법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은 10위를 유지했다.

세계적 경제예측가 해리 덴트의 경제전망서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는 출간 첫 주 11위에 랭크됐으며,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1日 1食(1일 1식)>은 12위에 자리하며 2주만에 재진입했다.

심리학·회화·신화·역사·철학·글로벌 이슈 등 여섯 개의 인문 핵심분야를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다섯 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다섯 계단 내려앉으며 14위를 기록했다. 화가 정태련과 함께한 이외수의 신간 에세이 <사랑외전>은 세 계단 하락하며 15위를 차지했다.

청춘을 응원하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세 계단 내려앉은 16위를 기록했으며, 제주편으로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은 아홉 계단 하락한 17위에 자리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가 본업으로 돌아가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밝힌 <트렌드 코리아 2013>은 출간 첫 주 18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생’이라는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는 송진구 교수의 신간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는 출간 한 달여만에 19위에 첫 진입했다.

안도현 시인의 그간 작품들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모은 에세이집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뒤를 이어 20위에 자리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1위 탈환 3주째에 이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과 4위에서 7위까지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 등 <그레이> 시리즈가 휩쓸고 있는 가운데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삼일>은 두 계단 상승하며 2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보였다.

또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는 경제 경영서로는 유일하게 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자책으로도 동시 출간된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8위에 자리했고,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야한 전설>과 <섹시 레이디>는 나란히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