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할 기술직 근로감독관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고 4월4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보건직 7명, 화공직 2명, 건축직 2명 등 총 11명으로 오는 4월13일부터 4월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채용은 산업안전보건 행정의 현장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해당분야 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해당 기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6년 이상 연구·근무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말경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공통(산업안전보건법) 및 직렬별 전공과목(보건직 : 산업보건학개론, 건축직 : 건축일반, 화공직 : 화학공학개론) 과목으로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노동부’(www.molab.go.kr) 및 ‘행정안전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접수기간 중 노동부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안전보건정책과(02-6922-09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