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성 부산소방본부장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신문 ‘세이프투데이’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달 취임하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국정목표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선진복지국가의 필수조건이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있는 절대 명제이며 국가가 국민들에게 반드시 충족시켜주어야 되는 막중한 책무임을 우리 3만6천여 소방공무원에게 확인시켜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사회는 기후변화와 인구의 도시집중, 시설물의 지중화 고도화로 인하여 많은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정지역과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국민들의 깊은 이해와 지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요소에 대하여 재난대응기관뿐만 아니라 언론기관, 학계, 시민단체,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올 한해 부산소방본부 2600여명 직원 모두는 부산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재해에 적극대응하고 소방의 개념을 안전복지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재난관리체계 선진화와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안전문화 보급에 노력하여 주신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11일

이동성 부산소방본부장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