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은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지난 3년간 묵묵히 소방언론의 길을 걸어온 세이프투데이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간 세 번째 맞이하는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화재위험이나 재난의 위험요소는 더욱 많아지고 복잡 다양화돼 그 피해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산업의 발전과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우선돼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민정서가 우리 소방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에 소방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여론형성을 통해 낙후된 소방산업의 입지를 진일보시키고 안전 문화를 창조하고 정착시켜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지난 3년간 이러한 역할을 누구 못지않게 잘 해왔다고 봅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감각과 명석한 논조로 때로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때로는 매서운 채찍질을 해준 덕분에 소방업무가 오늘과 같이 많은 발전을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세이프투데이’의 역할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13년 3월11일
손은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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