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4월12일부터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후진적 대형사고 근절과 원천적 화재저감 정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전국 예방업무담당 공무원에 대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6일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에서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해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로 결의했다

세부추진계획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실내사격장 등 3개 업소를 다중이용업소에 포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검사의 건물주 자체점검 및 특별조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자체점검제도 및 방화관리제도의 개선을 통한 자기책임성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전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의무화 제도를 도입토록 했다. 특히 지하층, 무창층 등 자동소화설비(S·P) 설치대상 확대 등 화재저감대책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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