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위한 CARIS(Chemical Accident Response Information System) 활용 강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월2일 밝혔다.

지난 4월1일 오후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시ㆍ군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천광수 전문위원이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CARIS 시스템)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 대응요령 등과 같은 현장 대응법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사고정보 전달 등의 2차 재난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관련 내용과 안전관리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재로 제작ㆍ배포했다.

이양형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접수 및 전파 개선을 통한 선제적 재난관리체제가 구축돼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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