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부산지역 의용소방대원 45명이 오는 4월21일 광주를 찾는다고 4월15일 밝혔다.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초청해 광주를 방문하는 부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2010광주세계광엑스포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약속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고 국립5·18민주묘지도 참배할 예정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교류행사는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기 위해 해마다 한차례씩 두 지역을 상호방문하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부산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대응구조과 채희권 소방령은 “영·호남 교류가 광주시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알리고 두 도시가 우호를 쌓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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