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4월15일 4층 회의실에서 올해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 20%(29명→23명) 줄이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북부) 의용(여성)소방대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 조송래 본부장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 20% 저감은 북부지역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막중한 사명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의용(여성)소방대원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장과 2본부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해 ‘화재와의 전쟁’수행과 의용소방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송래 본부장은 ‘화재와의 전쟁’ 배경 및 수행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20% 저감은 북부지역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막중한 사명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의용(여성)소방대원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북부지역 의용(여성)소방대는 116개대 4570여명으로 구성돼 동절기 119지역대 지원근무, 하절기 119 시민 수난구조대 운영, 산악구조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소방업무를 보조와 함께 지역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초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52일간(2010년 1월10일 ~ 3월5일) 지원 활동을 해 지역 방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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