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가 새로 출시한 통합운영관리 솔루션(EMS ; Enterprise Management Software)인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EV)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 LG엔시스 이범희 서비스사업부문장(우)과 한국정보통신협회(TTA) 이근협 회장(좌)이 SafeManagerEV v3.0의 GS인증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EV) v3.0’은 IT인프라를 통합해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측 및 예방 관점의 사전 대응(Proactive)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서버와 네트워크 기기 등의 하드웨어는 물론, DBMS로 대표되는 인프라 솔루션의 운영상태도 점검해준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켜주는 서버 및 DB의 자동 점검, 성능 컨설팅, 서비스 수준 관리, 보고 등의 기능을 통해 업무 환경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IT인프라의 구성이 복잡해지고 다양한 장비들이 추가되면서 전산 담당자들은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에게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엔시스는 현장에서 접한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여 특화된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EV) v1.0’을 처음 선보인 이후 IT 인프라 전반의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 성능을 개선시킨 v3.0 제품을 지난 2월에 출시했고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했다.

LG엔시스는 강남구청, 한국공항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공공기관의 통합유지보수 및 구축 사업의 한 구성요소로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EV) v2.0 제품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SW를 구매할 때 GS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요구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v3.0 솔루션은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시스는 지난해 ‘제공하는 모든 IT인프라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해 국제 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 서비스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이번에 GS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꾸준한 성능 향상과 개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수준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시스 이범희 서비스사업부문장은 “해당 솔루션은 서비스 현장에서 확인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GS인증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증명한 만큼 IT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이프메니저EV(SafeManagerEV)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GS(Good Software)인증은 국가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제도로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정상적인 구동이 가능한 우수한 제품임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GS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조달청을 통한 제 3자 단가 계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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