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 화제다.

동부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순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8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 8년간 후원한 금액만도 전체 18억원에 이른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방재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수상자 중 본상 및 대상 수상자는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 중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1계급 특진과 격려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KBS119상’ 시상식은 4월27일 오후 2시부터 김순환 동부화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거행된다.

동부화재 김순환 부회장은 “재난 현장에 언제나 소방공무원이 있는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고객의 생활을 든든히 지켜주는 보험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BS119상’ 후원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자동차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한 무료 교통안전교육 시행, 청소년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프로미봉사단 및 봉사동회를 구성해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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