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16일 공고한 ‘2010년도 재난안전관리 표준 개발’ 3개 과제의 연구수행기관이 5월3일 최종 확정됐다.

‘국가 재난대응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2년간 3억원)’는 이영재 동국대 교수와 위금숙 (주)크라이시스매니지먼트 사장이 함께 맡게 됐다.

또 ‘재난현장 상호공조를 위한 표준운영절차(SOP) 연구(1년 1억2000만원)’는 위금숙 (주)크라이시스매니지먼트 사장이, ‘안전지수 개발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연구(1년 8000만원)’는 이종렬 인천대 교수가 각각 맡게 됐다.

이영재 교수와 위금숙 사장이 맡게 된 연구과제에는 김찬오 서울산업대 교수가 경쟁했으나 탈락했고 위금숙 사장이 단독으로 맡게 된 연구과제에는 정덕훈 동국대 교수가 경쟁했으나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범 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정립 및 대응시스템 개발을 통한 국가재난대응체계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연구를 추진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감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16일 연구과제 연구수행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냈으며 지난 4월14일까지 연구계획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어 지난 4월20일까지 신청기관 서류검토 및 선정평가 계획을 통보했다. 이어 지난 4월30일까지 연구개발과제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 2010년도「재난․안전관리 표준개발」연구수행기관 모집 결과(단위: 백만원)

 

과제명

기간

연구비

연구수행기관

3개 과제

 

 

5억원

 

 

국가 재난대응 체계 정립에 관한 연구

2년

3억원

이영재 동국대 교수, 위금숙 (주)크라이시스매니지먼트 사장

재난현장 상호공조를 위한 표준운영절차(SOP) 연구

1년

1억2천만원

위금숙 (주)크라이시스매니지먼트 사장

안전지수 개발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연구

1년

8천만원

이종렬 인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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