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3월4일 오전 11시 오홍식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하철 차량반입선, 인천대입구역, 차량기지 및 송도버스차고지 등에서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봄철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외부 노출시설물의 동결・융해현상에 따른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홍식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현장을 찾아 옹벽, 반입선로, CNG충전소 등 각종 시설물의 균열, 침하, 붕괴 등의 위험요인들을 살펴보고 재난발생시 대응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 

오홍식 사장은 “선제적 안전점검을 일상화하고 각각의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것”을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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