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3월19일 화학사고 등 대형 특수재난사고에 대비한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준장 고운)와 ‘상호 업무 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간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 기능의 통합적 임무수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대 국민 안전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첫째, 협력기관 상황실내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화학사고 등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공유하고 둘째, 기관 상호간 훈련시설을 이용 합동훈련을 정례화하며 셋째, 유해화학물질 방호 및 방재 관련 공동 실험의 지속 협력이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군의 완벽한 사고대응 협업 시스템을 구축·가동해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