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오전 8시 58분 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 발 제주로 항해 중이던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영암소방서에서는 긴급 구조에 나섰다.

박용기 영암소방서장은 “조난신호를 보낸 여객선에서는 4월16일 오전 11시 현재 사상자가 없는 가운데 학생과 교사 300여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영암소방서 119구조대 및 구급대는 조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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