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고 있는 SKT 및 KT 어떤 휴대폰(일반폰, 터치폰, GPS폰)에서든 동작되는 신개념의 3D 영상 골프거리측정서비스가 발표돼 IT강국·프로골프 강국 대한민국 골퍼들이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애니캐디(Anycaddie)'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망 개방 정책에 따라 SKT와 KT가 협력하는 망개방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자신의 휴대폰에서 3113을 누른 뒤 인터넷버튼(Nate 또는 Show)을 누르면 누구나 바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 적용 필드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다.

한번 다운로드 된 '애니캐디' 서비스는 전화 및 인터넷 접속료 없이 휴대폰에서 독자적으로 실행된다.

국내의 600여개 골프장 전체 코스가 3D 실사영상으로 준비돼 휴대폰으로 샷 지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다양한 시야각으로 볼 수 있다.

비거리는 물론이고 골퍼의 현재 위치로부터 그린까지의 남은거리와 벙커나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융합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사람과공간(www.anycaddie.com)이 지난 5년간 골프 코스의 3D 수치영상을 통해 지형 및 거리정보를 측정하는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휴대폰에서 동작되는 3D지형 골프거리측정 엔진을 개발했고 전국 골프 코스의 3D 콘텐츠 제작이 마무리됨에 따라 마침내 애니캐디라는 이름으로 SKT와 KT의 승인을 받아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월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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