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안랩(CEO 권치중)이 운영하는 ‘개인사용자용 무료백신 V3 Lite’를 통해 민방위정보(재난정보 포함) 알림 서비스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오는 7월2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10층 소회의실(1006호)에서 체결하고 오는 7월29일부터 1년 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과 김기인 안랩 전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방위 사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업무협약 체결로 민방위 정보는 민방위 경보사이렌뿐만 아니라 TV, 라디오 및 스마트폰, DMB, 개인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국민들에게 전해지게 됐다.
 
국민들은 소방방재청이 제공하는 민방위 및 안전 정보를 ‘개인사용자용 무료백신 V3 Lite’알림 창(토스트 배너)을 통하여 볼 수 있고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내용을 클릭하면 된다.

시범기간 민방위 훈련 일정 등 캠페인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나 앞으로 운영결과를 분석해 위기 시 실시간 경보 문구 표출 등 서비스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빈틈없는 경보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 버스정류 안내소,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한 민방위 통합발령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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