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 및 관공서 등에서 차량위치추적관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차량위치추적관제 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 운행을 하든 디테일한 지도를 포함해 5m 이내의 번지수까지 정확하게 차량의 현재 위치를 포착하고 3개월 이전부터 운행동선 및 운행기록 등의 다양한 차량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 운행 상태를 일반PC나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운행 관리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게 한다.

이렇듯 최첨단 GPS를 기반으로 한 위치추적기를 회사 차량에 장착할 경우 다양한 업무에서 효율성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많은 회사들이 위치추적기 도입에 열을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월14일 현재 혜성위치정보통신이 선보인 차량위치관제시스템이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혜성위치정보통신은 차량위치관제시스템 중앙통제관리본부로써 2007년 2월 출범해 현재는 차량용 GPS위치추적기와 치매노인 및 어린이 등의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장치 등을 국내 및 동남아 국가 등의 해외에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혜성위치정보통신은 2013년 12월에 국내위치추적기 업계 중 최초로 GPS와 4G LTE망이 결합된 포가드 차량용위치추적기를 출시했으며 2014년 2월에는 ‘애니팜’이라고 하는 치매노인 및 어린이 등의 미아실종 예방용 GPS위치추적기를 출시함과 동시에 통근 셔틀 버스가 정거장에 도착하기 전 도착 예정 시간을 탑승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탑승자가 미리 알 수 있는 차량도착정보서비스인 ‘애니셔틀버스’를 전국에 론칭중이다.

또 최근에는 국내 유일하게 배터리 잔량표시가 가능하고 GPS안테나가 내장된 차량용무선위치추적기 ‘미라클Z’를 출시했다. 일단 차량외부 또는 내부에 위치추적기가 장착이 되면 사용자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폰 또는 일반 컴퓨터를 이용해 정확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초소형의 차량용 무선위치추적기 미라클Z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무선 위치추적기의 모든 단점들을 완벽 보완하여 개발된 GPS위치추적기이다. 고성능 자석 부착식이여서 차량 외부 및 내부에 간단하게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9000ma의 초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된 무한 충전방식으로써 의무사용 기간이 전혀없어 사용에 따른 부담이 없으며 배터리 완료충전 확인부터 남은 배터리 잔량표시까지 확인이 가능한 신개념의 차세대 위치추적기다.

차량위치관제시스템은 RLBS(Real Time Location Based Service)라고도 불린다. 실시간 현위치 기반 서비스를 뜻하며 위치추적기에 내장된 특수 GPS안테나로 인공위성신호가 송, 수신을 하게되면 이때 위치추적기에 저장된 모든 차량의 운행정보기록 등을 즉각 차량위치관제시스템으로 신호를 전송함으로써 차량의 모든 운행정보와 차량운행 상태 등을 일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는 원리다. 따라서 위치추적기는 하드웨어라고 보면 되고 차량위치관제시스템은 소프트웨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혜성위치정보통신 위치추적기 중앙통제관리본부 권상희 본부장은 “전국 어디를 가든 디테일한 지도를 포함해 실외 기준 오차범위 5m 이내의 번지수까지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운 없이 즉각 반응해 빠르게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지하나 건물 내부일 경우엔 지하를 들어가기 10초 직전까지의 위치를 포착해 정확성을 높였다”며 “운행거리·운행속도·운행일지·이동경로·운행통계 등을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전까지의 모든운행정보등을 엑셀로도 출력이 가능해 보다 높은 차량관리의 업무효율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위치추적기 장치를 장착 시 3개월 이전까지의 운행동선을 파악할 수 있고 운행속도, 운행거리, 시동(on/off)시간, 과속보고, 공회전보고, 안심지역진입 및 이탈 보고 기능, 엑셀 출력 기능 등의 다양한 차량운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운행자에게는 차량도난방지 등의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영업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쯤 오는지 어디를 다녀왔는지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물어볼 필요가 없어 차량관리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와 인력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차량 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업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통합차량관리 솔루션이다.
 
혜성위치정보통신 권상희 본부장은 “올 10월경에는 위치포착에 따른 오차범위를 없애고 GPS수신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의 911 서비스(응급 전화, 위치 자동 파악)에 적용된 AGPS(Assisted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한 차량용위치추적기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혜성위치정보통신은 3년 전부터 국내 위치추적기 업계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동남아 국가 쪽으로도 위치추적기를 수출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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