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8월21일 아침 9시경 하동군 고전면 한사랑 노인요양원에서 엘리베이터 고립사고가 발생해 구조․구급대원 등 총 5명이 출동해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고립 요구조자 2명은 요양원 내부 직원으로 아침식사를 운반하던 중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동소방서 신재무 구조대원(소방사)은 “이번과 같은 엘리베이터 사고는 전력 수급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발생하므로,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해 편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면 된다”고 설명했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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