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항만 입출항 선박의 서비스 제공 및 도서지역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9월4일 밝혔다.

도는 이번 특별상황근무를 통해 입출항 선박에 대한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수·출입 물동량 수송을 적기에 수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는 보령시, 원산도 등 도내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 수송을 위해 해경, 항만청, 시·군 등과 비상연락체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바다를 이용한 물동량, 여객 수송에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항만 이용객들은 사고 및 불편사항 발생시 해양경찰서(☎ 122), 도 해운항만과(☎ 041-635-2791)에 연락하면 되며 도는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이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도내 항만 및 여객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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