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산은금융지주 회장 민유성 www.kdb.co.kr)은 아이티 지진 참사와 관련해 금융상품과 아이티 기부가 결합된 행사를 실시한다고 1월28일 밝혔다.

이번 ‘아이티에 희망을’ 행사는 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구호활동을 위한 특판 행사로서 2월 1일부터 한 달간 총 판매한도 1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특정상품(kdb프리미어정기예금, RP, ⓤbest산금채) 가입시 고객의 기부 희망 의사에 따라 가입금액의 0.02%(고객 0.01%+산업은행 0.01%)를 아이티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대상 상품 중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5.30%(세전, 2년 기준)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게 된다.

산업은행 김희국 수신상품개발팀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고객과 은행이 아이티 재난 구호에 함께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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