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기 소방위 교육과정 입교식 장면
구조훈련에 앞선 체력단련 모습
화재진압훈련 모습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권순경)에서는 이번 소방위 기본교육과정의 입교를 계기로 1978년 소방교육을 시작한 이래 32년 만에 제100기를 맞이했다고 6월12일 밝혔다. 

▲ 제100기 소방위 교육과정 입교식 장면
이번 교육 과정은 전국 일선소방관서(구조대 포함)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위를 대상으로 6월7일부터 2주간(합숙) 초급간부로서 갖춰야 하는 리더십역량과 전문지식에 대한 직무역량 교육이다.  

소방위 기본교육의 목표는 일선 소방기관의 미드필더에 해당하는 이들 초급간부에 대해 일선 현장대응 및 행정실무를 선도할 수 있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인으로서의 명예심과 119소방정신을 내면화해 이를 조직 전체로 확산 하는 핵심구성원으로 양성하는데 있다.  

▲ 구조훈련에 앞선 체력단련 모습
지난 1949년 당시에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하나의 조직으로 경찰전문학교에서 소방교육을 전담하다가 1977년 12월에 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고 1978년 4월에 교육훈련규정이 제정돼 독자적인 소방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지난 1978년 9월에 경기도 수원에서 ‘내무부소방학교’란 이름으로 첫 소방학교를 개교해 제1회 소방위 과정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32년 동안 8000여명의 소방위를 초급간부로서 양성해 오면서 중앙소방학교는 소방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

중앙소방학교는 제100기라는 역사가 부끄럽지 않도록 기존의 낡은 지식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과 지식에 변화하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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