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향후 5년간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의 정보를 연 1000여종씩 확대 제공해 위험물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6월16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9월부터 청 홈페이지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위험물질 정보를 6000여종에서 7000여종으로 1000여종을 확대해 정보 이용의 편의성과 정확성 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에는 4550종의 위험물정보 및 2530종의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 화학물질 분류표지에 관한 세계조화 시스템) 정보 등 총 7080종의 위험물질에 대한 분류, 성상, 표지 및 안전관리기준에 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그동안 소방방재청에서 제공되는 국가위험물정보서비스는 월 평균 이용자가 4400여명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하고자 하는 위험물질이 어떤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분류되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위험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인터넷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서비스 바로가기에서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을 클릭해 위험물에 대한 품명이나 CAS No(Chemical Abstract Service Number : 화학물질 요약 서비스 등록번호), UN No(United Nations Number : 유엔 등록번호)를 검색하면 해당 위험물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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