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우 함안소방서장은 10월30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함안, 의령, 창녕군 의용소방대원 51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의 전문화를 통해 소방업무 보조자가 아닌 민간 재난전문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최만우 소방서장은 교육과정 중 소방관계법령, 법령 체계에 대한 이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안전관리방법(위험물안전관리자의 책무와 제제 수단), 위험물 사실 인·허가 등의 과목으로 특강을 했다.

정을종 함안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다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소방업무의 보조자가 아닌 전문가가 돼야한다”며 “각종 전문화교육 참여를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받는 안전지킴이로 발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함안소방서에서 오는 11월1일까지 3일간 전문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위험물 안전관리자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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