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대상 건물 및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해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찰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공장, 판매시설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터미널․기차역 등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시설 적정여부 등의 내용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은 공사장 화재 등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고층 복합건물 및 대형 신축건물 현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취약요인 등을 점검해서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류해운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문화 역행사범 근절을 위해 단속 중 소방법령 위반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입건․과태료 및 행정처분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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