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www.cb21.net)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연장 관리를 위해 ‘겨울철 재난대비 공연장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시·군에 시달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이 추진 계획에 따르면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공연장에 대해 시·군별 안전관리 TF팀을 구성·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 발생 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그 결과를 충북도에 제출토록 했다.

추후 시·군 자체 안전점검 계획 및 점검 이행여부 실태에 대해서도 자체점검반을 편성, 확인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 문화예술과 김선호 과장은 “최근 각종 공연·행사장 안전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어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폭설·가스·소방 및 공연장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시정계획을 세워 조치토록 할 것”이라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공연·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시·군 및 민간단체에서는 풍등 날리기 등 위험한 이벤트를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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