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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하자”
이동우 공주소방서장
2014년 12월 07일 (일) 18:18:51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 이동우 공주소방서장
새하얀 눈이 눈부신 아름다운 계절이 왔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불과 관련된 난로, 전기설비 등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화재사고도 이에 비례하여 증가하기 마련이다.

지난 3년 동안 겨울철기간동안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총 3,072건인데, 이중 46.9%에 해당하는 1,441건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으며, 화재로 24명이 사망하고, 237억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이번주 연이어 내린 폭설과 부쩍 추어졌으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갑자기 추워지는 이러한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어 주택 및 공장 등 화재발생이 예상된다. 겨울철은 무엇보다도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시기로 주변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주의를 게을리 한 것으로부터 발생한다. 화재원인의 대부분이 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것이고, 누전, 합선, 과도한 전력사용 등 전기적인 요인이 그 다음을 차지한 것으로 볼 때 평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관심을 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정에서는 화재위험 요인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소방대상물에서는 소방시설과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화재예방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삶이 아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사고에서 ‘나부터, 우리부터’라는 적극적인 사고로 전환될 때, 바로 그때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시점일 것이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관심과 실천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몸과 가슴으로 화재예방을 습관화해 행동으로 표출되게 노력하자.

이동우 공주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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