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타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인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훈련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119구조대원이 있기에 인천은 안전하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 소방교육대는 지난 6월1일부터 종합인명구조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4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육·해·공 멀티 119 전담구조대원 30명이 탄생된다고 6월23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강한 30명을 선발해 교육대에서 체력강화 및 구조기법을 숙달시키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난구조, 헬기구조 및 산악사고 등 특수한 분야는 중앙119구조대와 전문 수중훈련센터에 위탁 실시해 왔다.

또 지난 6월21일부터 시작된 수난구조훈련에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및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풍수해의 발생으로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적응훈련 및 수난구조, 헬리콥터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등 다양한 인명구조기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영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수난구조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전문구조능력 향상을 통해 단 한명의 시민도 여름철 수난사고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특히 수난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므로 물놀이 시 항상 안전수칙을 지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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