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12월10일 진주시 지수면 복합수지공장인 GS칼텍스에서 화재 발생 대비 인명구조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GS칼텍스 공장 소속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과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해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 시 근무자의 신속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에 중점을 뒀다. 

류의수 진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 “GS칼텍스는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훈련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화재 등 각종 재난사태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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