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선적 29톤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2월30일 오전 5시13분 경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제주선적 29톤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날 오전 7시49분 밝혔다.

이날 오전 5시13분 경 해경 3007함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 진압 중에 있으며 오전 5시45분경 해군함정이 현장을 향해 출동했고 오전 6시10분 경 해군과 공군 항공기가 이륙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6시58분 현재 승선원 10명(한국인 7명, 외국인 3명) 중 5명을 민관군 합동으로 구조 완료됐고 계속 화재를 진압 중에 있으며 함정과 민간어선 11척과 항공기 4대가 합동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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