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1월15일 오전 11시30분 도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신임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강릉 조명환(남, 60세), 철원 송재원(여, 58세)씨가 신임 연합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전 강원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평창 민경식(남, 52세), 이희채(여, 59세) 회장은 지난 2년간 강원도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성실히 봉사활동을 수행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신임 조명환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봉사단체로서 대원간의 단결력과 화합을 이뤄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명환 회장은 처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농촌지도자협의회 강릉 성산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신임 송재원 연합회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신뢰와 존경받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재원 신임회장은 남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갈말발전협의회 이사, 갈말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이다.

김성곤 강원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도민과 일상생활에서 밀착관계에 있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 계몽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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