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공모직위로 지정된 2년 임기의 국장급 ‘특수재난지원관’을 지난 1월19일까지 공개 모집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나 적격자감 없다고 판단돼 다시 공고한다고 2월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특수재난지원관 재공개 모집과 함께 5급인 방재안전사무관 등 8명, 6급인 방송통신주사 1명, 전문경력관(가, 나급) 4명을 채용한다.

특수재난지원관 응시자에 대한 원서접수는 지난 1월29일부터 오는 2월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또 특수재난실 방재안전사무관 등 8명과 중앙재난상황실 방송통신주사 1명, 전문경력관(가급 2명, 나급 2명) 응시자에 대한 원서접스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특수재난지원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은 ▲특수재난 대책 지원 및 업무 협조 ▲특수재난 관련 부처의 재난대응역량 분석 및 진단 ▲특수재난 대비 기술 컨설팅 및 재난대응 교육·훈련 지원 ▲특수재난 발생 시 상황 모니터링 및 전문적 기술 지원 ▲특수재난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 기술 지원 ▲특수재난 관련 중앙수습지원단 참여 및 기술 지원 ▲특수재난 관련 국내·외 자료 수집·분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험방법 중 서류전형은 제출서류에 의한 심사로 응시자격요건을 갖춘 자는 합격시키지만 지원자가 6배수 이상일 경우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15조제4항에 따라 서류전형을 통해 5배수 이상으로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

면접심사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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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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