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는 ‘국민안전처 대변인과 상황총괄 담당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지난 1월28일 공개했다. 

대변인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소방감 또는 치안감(임기제)급이고 상황총괄담당관은 부이사관, 소방준감, 경무관(임기제)급이다.

이들의 임기는 최소 3년 이상이고 5년 이내에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공무원이 응시한 경우에는 5년 이내에서 임기를 2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기연장이 가능한 것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1월28일부터 오는 2월9일까지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 일정과 장소 오는 2월, 3월 중 서울 모처에서 실시된다.

국민안전처 대변인의 경우 주요 업무는 ▲재난안전 관련 정책 대국민 홍보계획의 수립․조정 및 지원 ▲재난안전 관련 정책홍보 및 홍보업무평가 ▲온라인대변인 지정․운영 등 소셜미디어 정책소통 총괄․점검 ▲재난안전사고 관련 공식 입장 발표 및 브리핑 지원 ▲언론취재의 지원 및 보도 내용의 분석․오보 대응 ▲정책홍보와 관련된 각종 정보 및 상황의 관리 등이다.

연봉은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으로 구성되며 5904만8000원부터 1억38만1000원 범위 내에서 임용예정자의 능력, 자격 및 경력 등을 고려해 공무원보수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협의해 달리 정할 수 있다. 연봉 외 급여(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등)는 별도 지급된다.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에 성과연봉도 지급된다.

국민안전처 상황총괄담당관은 부이사관, 소방준감 또는 경무관(일반임기제 포함)급이고 주요업무는 ▲상황실 상황관리 관련 업무에 관한 계획의 수립․조정 ▲재난안전 및 위기상황 종합관리 ▲재난유형별 재난상황정보 분석․예측시스템의 구축 및 상황관리 지원 ▲재난발생에 대비한 관계부처간 위기관리 정보 공유 및 종합상황관리체계의 구축․점검 ▲재난위기 상황관리 및 전파를 위한 정보통신 시스템의 구축․운영 ▲중앙 및 지방 상황실장회의 주관 등이다.

연봉은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으로 구성되며 6289만3000원 이상으로 책정하되 임용 예정자의 능력․자격 및 경력 등을 고려해 공무원보수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협의해 달리 정할 수 있다. 연봉 외 급여(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등)는 별도 지급된다.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에 성과연봉도 지급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