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월3일 오후 5시33분에 발생한 저온창고 화재에 하동읍의용소방대가 출동해 화재피해 경감에 기여했다고 2월4일 밝혔다.

하동읍의용소방대는 읍소재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로서 화재예방과 지역에 화재발생시 적극적으로 화재진화에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우수한 봉사단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3일 발생한 저온창고 화재 때 샌드위치패널 구조물로 소방관들이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하동읍의용소방대 서향득(51남) 대원이 자신이 보유한 중장비 포크레인을 무료로 직접 지원해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서향득 하동읍의용소방대원은 “사회적 아픔을 함께하고자 무상으로 중장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 하동의용소방대원으로 평소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