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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민안전모니터링단’ 150명 모집
2월2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서 접수
2015년 02월 09일 (월) 15:00:40 김용관 기자 geosong39@safetoday.kr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을 위해 매의 눈을 가진 시민 150명이 힘을 보탠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2월26일까지 ‘시민안전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시민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고 2월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안전모니터링단은 지하철 이용시민들이 몸소 ‘안전지킴이’가 돼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눈으로 개선점을 찾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전동차, 고객서비스, 승강설비, 안내표지판 등 지하철 안전 및 이용환경과 관련된 모든 것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시민모니터요원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유모니터링부터 현장․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과제모니터링, 시설물안전 위험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역신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이나 우수 모니터로 선정되면 소정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시 투자기관 혁신과제’를 반영해 무엇보다 안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안전을 중심에 둔만큼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을 위해 작년에 비해 인원도 50% 늘렸다”고 말했다.

모니터링요원 선정 단계에서부터 지하철 안전 분야에 남다른 관심이 있고 적극적 참여의지가 엿보이는 신청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시민모니터요원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신청자의 희망역을 고려한 전담구간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공사의 시민모니터 제도는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작년 시민모니터가 제출한 114건의 개선의견 중 ‘7호선 상봉역 화장실 옆 고객 휴게공간 조성’ 등 42건(36%)이 채택 반영돼 시민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시민안전모니터링단은 공사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하철 5~8호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오는 3월2일 발표된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별도 문자가 발송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최재학 고객만족처장은 “서울시에서 개인택시 모니터로 구성된 포트홀 신고제를 운영해 4200여건의 포트홀이 신고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평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실시간 모니터링 역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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