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일 강원소방안전본부장
이강일(58) 충북소방본부장이 오는 2월11일자로 김성곤 강원소방안전본부장의 후임으로 제12대 강원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이강일 신임 강원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강원대 방재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도 소방간부 4기로 공직에 임용됐다. 이후 강원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소방행정과장, 삼척소방서장, 홍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강인 강원소방안전본부장은 20년간 강원도 안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고 대학원에서 방재학을 전공하고 부산소방학교장, 대전시 소방본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충북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소방행정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4월 강릉, 동해, 삼척 등을 덮친 동해안 산불 이후에 소방펌프차에 고압호스릴을 전국 최초로 장착하는 등 장비개발 및 현장대응체계 강화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이강일 본부장은 온화한 성품의 외유 내강형이며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대내외 직원간에 신망이 두터우며 가족으로는 어머님, 부인 및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로 독서와 등산이다.

이강일 본부장은 “2300여명의 강원도 소방공무원과 8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소방역량을 현장중심으로 운영하고 조직위상 제고 및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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