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최웅길)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이춘하 호서대 교수, 조합 비상임 이사)는 2월11일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 직무대행(부회장)과 ▲박창순 전 소방방재청 초대 차장을 후보로 확정하고 두 명 중 한명의 이사장을 확정해 달라고 국민안전처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부회장은 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업진흥본부장, 전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1993년 소방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소방국의 안전계장과 예방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충남소방안전본부, 부산소방본부의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창순 전 소방방재청 초대 차장은 소방간부후보생 2기로 현재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회장, 전 한국소방정책학회 회장, 전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 동두천소방서장, 이천소방서장, 수원 중부소방서장, 안동소방서장, 광주소방안전본부장, 충북소방본부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소방방재청 초대 차장 역임했다.

세이프투데이 취재결과 국민안전처는 소방산업공제조합에서 천거한 최종 후보 두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한명을 확정할 것으로 2월1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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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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