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중 119신고접수 및 의료상담 안내업무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민과 귀성객의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남 재난컨트롤타워인 119종합방재센터의 인력과 수보대 등을 보강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2월13일 밝혔다.

119종합방재센터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 가용인원과 수보시스템을 100% 가동 유지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24시간 병원, 약국 등의 정보안내, 응급처치 상담지도 및 응급진료 안내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손현호 119종합방재센터장은 “119전화는 긴급할 때만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 연휴기간 중에 각종 응급의료 상담 및 이용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 등도 119로 전화하면 원스톱(One-Stop)으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119’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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