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청과 시·군청에서 근무할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안정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 공무원 89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월26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작년에 비해 2.6% 증가한 규모로, 직급별로는 7급 19명, 8급 44명, 9급 793명, 연구사 9명, 지도사 32명 등이며 근무지는 도 66명, 15개 시·군 830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선발 예정 인원의 7.4%인 60명(의무채용비율 3%)을 장애인으로, 저소득층은 9급 696명의 5.9%인 41명(의무채용비율 1%)을 뽑을 예정이다.

또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9급에서 56명 채용하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자 구분 모집으로 9급에서 11명을 채용한다.

주요 시험일정은 ▲오는 3월14일 9급 사회복지직 ▲6월27일 8급·9급 ▲10월17일 7급, 연구·지도사, 9급(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필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행정­시험정보­시험안내’ 코너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총무과 고시팀(☎ 041-635-3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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