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김재권
한국방재안전학회 임원과 회원을 대표해 세이프투데이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전 전문지인 세이프투데이의 지난 5년은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재난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재난 안전 정책 등을 전달하고 유익한 정보교환의 장 역할을 해 왔습니다.

다양한 현대사회가 ‘위험사회‘인 것에 대한 재난 대비 대응과 예방을 적절히 조치를 못한 결과는 다양한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상되는 재해 징후를 생각해보면 기후변화, 생태학적 위험, 전쟁 테러위험, 핵위협, 의료사고 건강위협, 통신장애, 교통사고, 에너지 위협, 철도탈선, 지하철화재, 대지진, 쓰나미, 핵발전소 방사능, 우주선 폭발, 교량과 건축물의 붕괴, 여객선 침몰, 해상사고 등 여러 종류의 대형 참사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고통, 파괴, 재앙 등은 너무나 크고, 위험의 개념은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통제에 한계가 있고 우발적 사고의 위험은 상존합니다. 사고가 재난이 되는 것은 예측 가능한 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회는 재해, 재난, 안전의 학문적 연구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며 공공 및 민간분야의 방재안전표준을 수립해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보호와 국가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의 증진을 통한 사회안전 연속성 확보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재해,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위기대응의 취약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세이프투데이의 역할과 사명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해, 위험, 재난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문화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시고, 국내 최고의 재해, 위험, 재난 예방 및 대처 분야 전문 신문으로 발전해 학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학회는 재난안전 교육과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제1회 재난안전교육훈련 창립포럼을 개최했으며 방재안전포럼을 19차례나 개최해 국민안전처 태동과 국민안전을 위한 큰 역할, 세계재난관리학회(TIEMS) 학술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재해, 위험,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 증진을 통한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을 우리 학회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런 학회 활동인 재해, 위험, 재난 안전에 대한 발 빠른 취재를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사회 구현에 헌신한 세이프투데이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학회와의 교류 협력관계가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5주년을 축하하며 세이프투데이가 안전사회 실현을 선도하고 항상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5일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김재권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