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얻고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분야 가운데 하나가 ‘안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각종 재난, 재해 소식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으며 ‘안전’과 ‘정보’라는 두 가지 시대적 여건이 맞닿아 있는 곳에 항상 세이프투데이가 있었습니다.

2010년 창간 이후 ‘소방,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 전문매체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온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치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그 결실로 생각되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모든 사업장에서 동 법률을 철저히 준수해 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위험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저희 한국위험물학회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성을 구축함으로써 항상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세이프투데이와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이프투데이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 투명하게 전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3월 10일
김병열 (사)한국위험물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