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주택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보조 작업 중 부상을 입어 현재 순천가롤로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하동소방서 전담의용소방대 문명술(남,50세) 대원을 3월17일 위로 방문했다.

문명술 대원은 하동소방서 화개면 전담의용소방대원으로 지난 3월15일 하동군 화개면 주택화재 출동해 화재진압장비를 소방차량에서 내리던 중 추락해 우측 팔 골절상을 입어 순천가롤로병원에서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이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헌신적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격려한 후 위로금을 전달했다.

현재 경남 관내에는 소방관서와의 원거리에 있고 소방공무원이 미배치된 지역에 소방펌프차량을 갖춘 전담의용소방대(11개 대 273명)가 소방차 도착 전 지역 내 초기 화재진압을 전담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