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취임하는 박도영 의용소방대장은 1995년 7월20일 이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각종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솔선수범해 복구 현장에서 앞장서는 등 남해읍 주민으로부터 항상 존경받아왔다.
또 남해군 축구협회 전무이사와 남해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그 공을 인정받아 남해읍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추대 받아 제17대 남해읍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이․취임식에는 박광동 군의회 의장, 하복만 군의원, 이한구 남해소방서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이길한 남해읍장, 남해출신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 등 남해군 의용(여성)소방대장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하는 박도영 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온 강찬규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60명의 남해읍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해서 의용소방대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켜 군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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