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의용소방대는 지난 3월19일 오후 6시시30에 남해읍사무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16대 강찬규 의용소방대장과 17대 박도영 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3월20일 밝혔다.

새로이 취임하는 박도영 의용소방대장은 1995년 7월20일 이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각종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솔선수범해 복구 현장에서 앞장서는 등 남해읍 주민으로부터 항상 존경받아왔다.

또 남해군 축구협회 전무이사와 남해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그 공을 인정받아 남해읍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추대 받아 제17대 남해읍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이․취임식에는 박광동 군의회 의장, 하복만 군의원, 이한구 남해소방서장, 박종열 남해경찰서장, 이길한 남해읍장, 남해출신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 등 남해군 의용(여성)소방대장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하는 박도영 대장은 “그동안 함께 해 온 강찬규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60명의 남해읍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해서 의용소방대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켜 군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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