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찬기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전찬기 인천대학교 교수(62)가 사단법인 한국재난정보학회 6대 회장에 연임이 확정됐고 오는 5월8일 오전 9시 수원 소재 성균관대 신관B동 기숙사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게 된다.

학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말 서울 송파구 오금동 SQ빌딩 학회 사무실에서 현재 5대 회장인 전찬기 교수의 6대 회장 연임을 확정했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전찬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5월까지 2년이다. 전찬기 교수는 성균관대 졸업 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및 건설기술심의위원, 대한토목학회 전국대학위원장, 인천대학교 대학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중앙심의위원과 국방부 BTL평가위원, 서울시 안전자문위원, 사단법인 인천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전 교수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학술연구와 산학협력활동은 물론 활발한 재난관리 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오는 5월8일과 9일 수월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10여 개국 50여명의 국제 재난관리 전문가들과 국내 300여명의 재난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회 2015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2015 ICDR,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isaster Reduction)’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날인 5월8일 오전 10시 개회사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의 축사와 김진영 한국방재협회 회장, 신은철 인천대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장의 환영사, 방기성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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