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복 소방장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 119광역기동단에 근무하는 이광복 소방장이 제20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월23일 밝혔다.

이광복 소방장은 이번 KBS119상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광도 함께 한다고 덧 붙였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사고수습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이다.

이광복 소방장은 지난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2년 동안 119구조대 등 재난현장 최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24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전문구조대원으로서 구조기술연구, 장비개발,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한편, 심폐소생술 보급,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 소방장은 수상소감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의 부름에 귀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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