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이 실업자 100만 등 좌절과 우울함이 가득 차 있는 요즘, 행복한 성공으로 안내하는 길을 알려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도 서해유류대책복구 환경복원지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황선만(52세) 서기관이다. 

황선만 서기관은 그 동안 수천 권의 다독과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성공 비결을 농사짓는 법과 비교해 풀어낸 “happy success password (행복한 성공비밀번호/ 188 페이지 분량)”를 내놓았다고 7월12일 밝혔다.

민선 5기 충남도정 구호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이와 비슷한 “행복한 성공비밀번호”라는 제목으로 그 소속 공무원이 출판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농사를 잘 지으려면 옥토에 좋은 씨앗을 뿌린 후에 유기질 비료로 영양을 보충해주고 잡초제거와 병충해 방제를 한 다음에 자연재해 극복 과정을 거쳐 열매가 영 글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의 기쁨으로 감사하는 것을 인생에 비유했다.

인생에서도 행복한 성공을 하려면 옥토에 해당하는 유쾌한 마음 밭에 희망과 목표의 씨앗을 뿌리고 긍정적 사고와 생생한 상상의 비료를 준 후에 잡초 같은 실패 상을 지우고 성공 자아상을 갖고서 농사짓는데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하는 것과 같이 삶에서도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부가 열매가 영 글 때까지 가다리는 것과 같이 우리의 삶에서도 성공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원리를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풀어썼다.

또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성공비밀번호 hs3133133’은 책에서 제시한 성공비결 7가지를 읽고 내용을 요약해서 쓰고 나면 자신의 행복한 성공 자아상이 정립 되고 그 자아상을 매일 그림으로 그려보고 그 자아상이 성취 되는 것을 매일 상상하고 그것을 매일 크게 외치고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를 행동화하며 행복한 성공 자아상을 선포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요청하면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황 서기관은 “꿈이 없는 젊은 친구들에게 비전을 주고 절망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면서 도내 곳곳에서 땀을 흘리는 농부의 지혜와 인내를 배워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5기 도정의 성공과 도민 모두의 행복한 성공을 비는 마음으로 민선5기 출범과 맞춰서 책을 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황선만 서기관은 ‘때문에와 불구하고’, ‘나는 산골면장님’, ‘철 밥통 밖에 나가면 단번에 깨진다’ 등의 책을 썼으며 서울시 중구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쳐 명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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