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오는 7월13일 일본 최대의 건설기술 연구수행 기관인 일본토목연구소(PWRI : Public Works Research Institute)와 제5회 한일건설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월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양기관의 건설기술 연구전략 및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사면관리 분야, 콘크리트 구조 분야, 도로포장 분야, 하천복원 및 수문모니터링 분야, 수질 모니터링 분야 각 분야별로 일본과 한국 양국간의 연구경향 및 전략 그리고 비젼 그리고 양기관의 대표적인 분야별 연구성과에 대한 소개 및 향후 협력연구제안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일본토목연구소는 일본 전체 토목 엔지니어링 연구의 중추기관일 뿐만 아니라  연구수행을 통해 일본 전체 사회 인프라시설을 발전시키고 또 호카이도 지역의 농업과 해양산업의 발전촉진뿐만 아니라 이지역 국토, 인프라, 교통정책 분야 연구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일본토목연구소는 약 500명의 직원과 연간예산 1570억원의 일본최대 건설기술 연구기관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일본토목연구소의 한일 건설기술 워크숍은 지난 2004년 제4회 한일 건설기술 워크숍 이후 양기관의 사정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조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과 사카모토 전 일본토목연구소 이사장과의 면담 후 재개키로 합의 해 다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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