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5월12일 진주시 하대동 소재 판매시설인 삼전플라자(탑마트)에서 화재 발생 대비 인명대피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마트관계자와 쇼핑고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트내 상품진열대 옆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화재상황 전파,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자위소방대의 임무∙역할 분담, 인명대피 훈련 등 초기대응을 위한 관계자 협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활동 중심으로 진행돼 판매시설의 관계자 및 쇼핑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평소 구조를 잘 모르는 고객들의 인명대피에 우려가 있어, 초기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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