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6월11일 1:1 전담관리제 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총 23억원(경기 5억원, 서울․대전․충남․전북 각 2억원, 부산․대구․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 각 1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7일 이미 서울 2억원, 경기 5억원, 대전 2억원, 충남 2억원, 전북 1억원 모두 12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지자체에서 메르스 관리대상자 1:1 전담관리제 강화에 필요한 소독약품 구입, 의료폐기물 처리, 검역장비 구입,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등의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자체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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