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5월 가정의달 119소방안전체험’ 추진 유공자로 선정된 최재춘 소방장에게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지난 5월5일 의창구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한 가족단위 안전체험행사로 15개 부스를 운영해 안전에 관한 풍성한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최재춘 소방관은 2명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어릴 적부터의 안전체험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하는 대원으로써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를 평소 계획하고 준비했다고 주변 동료들은 전했다.

최재춘 소방장은 “요즘 도처에 존재하는 위험이 일상화돼 안전에 무감각해져 각종 사고소식이 끊이지 않는다”며 “가정에서의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부분을 안전행사로 접목시켰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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